[날씨] 연휴 마지막 날, 흐리고 곳곳 비...낮 동안 늦더위 / YTN

2019-09-14 14

■ 진행 : 이종구 앵커, 한연희 앵커
■ 출연 : 박희원 기상캐스터


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전국의 하늘이 흐립니다.

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여 막바지 귀경길에 불편이 우려됩니다.

자세한 연휴 날씨는 박희원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

안녕하세요.

연휴가 끝나가는 아쉬움이 큰 데, 비 소식까지 있군요?

[캐스터]
어느덧 연휴 마지막 날에 접어들었는데, 날씨마저 흐립니다.

지금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드리워져 있습니다.

귀경길에 우산 꼭 챙기시고요, 빗길 운전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.

오늘 동해안 지방은 오후까지, 그 밖의 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비가 내리겠습니다.

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과 충청, 호남과 영남 서부 지방에 5에서 30mm, 수도권과 영서, 경북 동해안에 5mm 미만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.

시야 확보가 어렵지는 않겠지만, 빗길이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.

평소보다 차량 간 거리를 2배 정도 여유 두고 움직이시고요, 감속 운전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.


이번 추석은 날씨가 좀 오락가락하는 것 같은데, 낮엔 또 덥다고요?

[캐스터]
가을이 무르익고 있지만 낮에는 여전히 여름이 남아 있는 기분입니다.

지금도 아침 공기는 서늘하게 느껴지는데요, 현재 서울 기온은 19.5도입니다.

하지만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.

어제는 서울 낮 기온이 24.1도에 머물면서 낮에도 덥지 않았는데요, 오늘은 상황이 다릅니다.

오늘 서울 낮 기온은 29도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.

다른 지역도 대전과 광주, 대구가 29도, 춘천은 27도까지 올라서 30도 가까이 기온이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.

큰 일교차에 대비하셔야겠죠?

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.


오늘 귀경길, 운전 오래 하는 분들 많으실 것 같습니다.

장거리 운전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, 어떤 게 있을까요?

[캐스터]
일단, 졸음운전이 가장 위험합니다.

잠시 졸음을 쫓고, 근육을 풀 수 있는 초 간단 스트레칭 법 알려드리겠습니다.

먼저 어깨를 펴는 스트레칭인데요, 양팔을 어깨 뒤로 벌려 W 모양을 만들어주는 겁니다.

10초간 유지하면서 여러 차례 반복해주시면 됩니다.

다음은 목인데요, 한 손을 반대편 귀 쪽으로 둔 뒤에 천천히 당겨주시면 됩니다.

간단하죠?

정체되는 차 안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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